방나뜨랏의 14Km 지점에 있는 타나 시티 골프& 컨트리 클럽은 1993년 그레그 노만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넓은 그린들과 매우 다양한 페어웨이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넓은 그린과 다양한 페어웨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의 모래 해저드들로 구성된 par72의 코스 중 4번과 5번홀은 장타를 지닌 골퍼들에게 유리한 코스입니다.
전략적으로 배치된 샌드트랩을 가지고 있어 아주 정밀하고 정확한 슛팅이 꼭 필요한 곳입니다.
1993년에 오픈한 무앙깨우 골프 코스는 10년 이상 된 방콕에서는 전통있는 골프장으로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입니다.
숏컷이 가능한 Par-Five 홀과 레이크를 뛰어넘는 Par-Four 홀들과 같은 다양한 18개의 홀들이 경기의 박진감을 더해줍니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코스와 클럽으로 골퍼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 잔디는 흔히 얘기하는 양잔디로 관리를 잘하여 상당히 포근한 느낌을 받습니다.
코스 또한 100돌 이상인 분들은 라운딩 중간중간 자신과의 싸움을 많이 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터 해저드와 만만치 않은 벙커들로 그냥 샷만을 해서는 절대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는 코스들이 즐비합니다.
샷 하나하나를 신중히 생각하고 위치와 거리를 잘 고려하셔서 샷을 하셔야 만족감을 느끼실 것입니다.
그린은 관리 중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상당히 느린 편이고 중간중간 빠른 그린도 섞여 있어 꼭 미리 파악하신 후 퍼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멀리 있는 골프장으로의 이동비를 감안하자면 절대 비싼 그린피가 아니며 골프장 또한 실력을
가늠하기 좋은 코스들이기 때문에 보기 플레이어 이상인 분들에게는 권해드리는 골프장입니다.
아시아에서도 몇 안되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골프코스로 타이만(灣)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지형이나 코스는 평탄하고, 다른 방콕 내 골프장에 비해 워터 해저드도 적으며, 페어웨이, 그린 모두 넓게 설계되어 쉬운 코스처럼 보이지만 바닷가에 위치하다보니 특히 오후에는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 거리나 볼의 방향을 계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그린의 빠르기가 일반적인 태국의 골프장에 비해 매우 빨라 그린 위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초급자 및 중급자들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레이아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홀 사이 적절히 배치된 도그렉홀은 도전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난이도를 함께 지니고 있어 중급자들에게는 승부욕을 자아내는 골프장입니다.
페어웨이는 한국형 잔디로 융단을 깔아 놓은 듯 매끄러움을 자랑하며, 적절히 섞여있는 워터 해져드와 바다에서 부는 바람은 정략적인 샷을 구사해 보는 재미로 지루함을 없애주며, 빠른 그린은 일반적인 타 골프장과 매우 달라, 숏게임의 정교함을 요구합니다.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은 마이클 폴렛 그룹이 디자인을 했으며 아름다운 관목들과 꽃들의 장식들이 자랑할 만한 곳입니다.
이 골프장은 도그레그 홀들, 궁전과 같은 호화스러운 클럽 하우스가 있으며 일본인 회원이 많은 곳입니다.
총 27홀로 구성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은 방콕 내에서 인기 있는 골프장입니다.
LAKE 코스, ROCK 코스 그리고 WOOD 코스 등의 이름으로 붙여진 코스와 물과 잘 어우러진 벙커들을 가지고 있는 코스들로 유명합니다.
코스들이 평이해 보이지만 방파콩강의 강한 바람과의 싸움을 이기지 못하면 결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은 프로골퍼에게는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실력과, 초보 골퍼에게는 맞춤 코스로 잘 고안되어 있습니다.